【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광해방지사업 관련 2016년 계약심사제를 도입해 지난 3년간 모두 310건 계약을 통해 104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년간 공사부문 94건의 계약을 통해 96억 원, 용역부문 196건의 계약을 통해 6억 원, 설계변경부문 20건의 계약을 통해 1억6000만 원을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공사부문 56억 원, 용역부문 1억 원, 설계변경부문 3000만 원 등 모두 57억 원을 절감해 전년대비 94%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필 광해관리공단 광해기획실장은 “앞으로도 광해관리공단은 재정 효율성·공정성·투명성 등을 포함해 사업품질저하예방을 위한 적정대가 반영에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해관리공단은 광해방지사업과 설계변경과정에서 원가산정에 대한 적정성심사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사업비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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