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7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남대 등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중심 광주·전남혁신도시 오픈캠퍼스과정인 제4기 빛가람학점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현장견학과 실제취업에 도움이 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채용특강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지원실습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수료생 25%가량이 취업을 할 정도로 우수한 교육효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임섭 전력거래소 KPX교육원 팀장은 “빛가람학점과정이 계속 발전하기 위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참여학생들의 노력”이라고 언급한 뒤 “전력거래소는 국토교통부 오픈캠퍼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공공기관 중심 인재양성교육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이고 정교하게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7월부터 시작된 빛가람학점과정은 전력산업과 현재 이슈가 되는 에너지전환에 맞는 종합직무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으며, 전력시장·전력계통을 운영하는 전력거래소 고유직무교육 뿐만 아니라 송·변전과 발전운영교육을 비롯한 한전KPS·한전KDN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