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임금격차 해소…한수원 3년간 1030억 원 투입
대·중소기업 임금격차 해소…한수원 3년간 1030억 원 투입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12.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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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코오롱호텔(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한수원 주최로 열린 ‘KHNP Partners Day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3일 코오롱호텔(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한수원 주최로 열린 ‘KHNP Partners Day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올해 추진한 동반성장 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 동반성장계획을 모색하기 위해 13일 코오롱호텔(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150명에 달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HNP Partners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수원은 동반성장위원회를 비롯한 협력중소기업 등과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다.

그 일환으로 한수원은 앞으로 3년간 협력중소기업과 종업원에게 모두 1030억 원 규모 임금·복리후생 지원과 경영안정금융지원 등을 포함한 임금격차해소상생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한수원은 이날 협력연구개발 수행기업으로부터 받은 3400만 원에 달하는 기술료를 협력중소기업 직원 자녀 23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한수원은 협력중소기업에게 더 많은 기회와 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동반성장지원이 확대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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