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인사혁신우수사례경진대회서 동상 수상 영예
한국전력기술 인사혁신우수사례경진대회서 동상 수상 영예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12.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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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인사혁신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한국전력기술이 동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인사혁신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한국전력기술이 동상을 수상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기술(주)(사장 이배수)이 공공기관 합동채용이나 개인사정 등으로 채용전형 미(未)응시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현실을 고려해 지원자에게 응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현장사전등록제를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인사혁신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동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에서 한국전력기술은 채용·인재개발부문 인사혁신사례로 각 전형 당일 미(未)응시자 발생 시 현장사전등록자에게 응시기회를 부여하는 새로운 채용전형방식인 현장사전등록제를 사례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전력기술 측은 올 하반기 채용에서 현장사전등록제를 운영한 결과 필기전형에서 현장사전등록자 91명 전원이 응시기회를 추가로 부여받았으며, 1차 면접에서 15명, 2차 최종면접에서 4명 등 모두 110명 지원자가 현장사전등록제를 통해 응시기회를 부여한 바 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한국전력기술은 구인구직시장에서 미(未)응시에 따른 기업의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한편 구직자 응시기회를 확대한다는 점, 청년실업 해소에 함께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이번 수상은 채용공정성 확보와 지원자 응시기회 확대, 우수인재 확보 등을 위해 꾸준히 제도개선을 추진한 결과”라고 평가한 뒤 “앞으로도 한국전력기술은 자사 특성에 부합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은 지난해부터 채용공정성 확보와 취업준비생 시험준비 편의성 제공을 위한 필기전형시험범위사전공개제도, 올 상반기 필기전형 합격자에 한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토록 하는 자기소개서추후작성제도 등을 도입하는 등 채용부문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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