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위원 포함…한수원 제1기 인권경영위원회 발족
외부위원 포함…한수원 제1기 인권경영위원회 발족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11.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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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열린 한수원 제1기 인권경영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한 위원들이 위촉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3일 열린 한수원 제1기 인권경영위원회 위촉식에 참석한 위원들이 위촉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이해관계자 인권보호와 권익을 증진시켜주기 위해 외부위원 4명을 포함한 제1기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23일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이 위원회 외부위원들은 연구기관·협력사·지역·여성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변할 수 있는 인사이며, 앞으로 한수원 인권경영정책 전반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 이 위원회 위원들은 한수원 인권경영현황을 보고받은 뒤 자체평가결과에 대해 심의한 뒤 한수원형 인권경영체계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인식 한수원 기획본부장(한수원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인권침해문제가 이슈화도면서 기업경영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고 있다”고 평가한 뒤 “이번에 발족된 인권경영위원회는 외부위원을 위촉함으로써 한수원 인권경영체계를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수원은 인권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인권경영실천 강령을 제정·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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