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인권경영헌장 선포…인권보호·존중문화 방점
지역난방공사 인권경영헌장 선포…인권보호·존중문화 방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11.13 13: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2일 지역난방공사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에서 황창화 사장과 직급별 대표 9명이 임직원을 대표해 인권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임을 선언하고 있다.
지난 12일 지역난방공사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에서 황창화 사장과 직급별 대표 9명이 임직원을 대표해 인권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임을 선언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올해를 인권경영 원년으로 인권의 가치와 원칙의 이행, 우월적 지위·권한을 이용한 행위금지, 경영활동 비차별, 환경보호와 환경재해 방지 등 11가지 실천사항으로 구성된 인권경영헌장을 제정한데 이어 지난 12일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선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창화 사장과 직급별 대표 9명은 임직원을 대표해 인권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임을 선언했다.

이날 선포식에 앞서 지역난방공사 노사는 국내외 인권규범 지지·준수와 인권경영 정착·확산을 위해 인권경영 이행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진행하기도 했다.

황 사장은 “이날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계기로 조직 내 인권보호와 존중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써 위상을 확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광석 지역난방공사노조 위원장은 “임직원 휴식권·건강권 보호와 우월적 지위·권한을 이용한 행위금지 등 인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국정운영방향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 역할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지난 8월 인권경영추진계획을 마련한데 이어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지역난방공사는 앞으로도 인권경영위원회 구성, 인권감수성 교육, 인권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인권경영 이행에 선도적 역할을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