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강원랜드와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한편 폐광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로 한데 이어 9일 북 콘서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광해관리공단과 강원랜드는 오는 21일과 28일 태백기계공업고등학교와 정선고등학교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자리는 작가와의 대화,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강원랜드는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도서를 폐광지역 학교에 기증하게 된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북-콘서트는 문화적 혜택이 적은 폐광지역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광해관리공단은 이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랜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폐광지역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