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는 공공기관 채용비리를 예방하기 위해 최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채용비리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부정청탁 등 채용비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300명에 달하는 전력거래소 임직원들은 채용비리 근절을 결의했다.
전력거래소 한 직원은 “공직자로서 부정청탁 등 채용비리 근절 필요성을 백번 공감하고 있다”면서 “전력거래소뿐만 아니라 다른 공공기관도 공정한 채용에 관심을 갖고 최근 이슈가 됐던 채용비리사건이 근절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지난 7월 관련 내규에 부정합격자에 대한 채용 취소와 채용비리 피해자 구제 등에 관한 조항을 신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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