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1000MW급 석탄발전 기술교류회 가져
중부발전 1000MW급 석탄발전 기술교류회 가져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11.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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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라비돌리조트(경기 화성시 소재)에서 열리는 중부발전 주최 1000MW급 석탄발전 기술교류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라비돌리조트(경기 화성시 소재)에서 열리는 중부발전 주최 1000MW급 석탄발전 기술교류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신보령화력 1·2호기(1000MW×2기) 건설·시운전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라비돌리조트(경기 화성시 소재)에서 1000MW급 석탄발전 건설을 추진하는 고성그린파워(주)·강릉에코파워(주)·포스파워(주)를 비롯해 주기기 제작회사인 두산중공업과 ‘1000MW급 석탄발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 기술교류회는 발전부문 사회적 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중부발전·고성그린파워·강릉에코파워·포스파워·두산중공업 등이 ‘1000MW급 석탄발전 기술교류 / 예비품 공동운영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기획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중부발전은 국내 기술로 건설된 최초의 1000MW급 석탄발전인 신보령화력 1·2호기 건설·시운전 노하우를 민간발전회사와 공유했다.

민간발전회사는 발전소 건설 관련 안전·환경제도 변경사항, 기후온난화 대비한 공업용수 확보방안인 해수담수화설비 설치 사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옥내저탄장 등을 발표했다.

두산중공업은 1000MW급 석탄발전 보일러 신기술 적용에 대해 소개했다.

정승교 중부발전 발전환경처장은 “신보령화력 1·2호기를 건설하고 운영하면서 얻은 소중한 경험기술자산은 이 기술교류회를 통해 관련 회사에게 충분하게 공유됨으로써 발전설비 적기건설은 물론 건설비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통해 협력과 상생의 관계가 확고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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