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발전 현장 개방…서부발전 국산화개발설명회 개최
석탄발전 현장 개방…서부발전 국산화개발설명회 개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10.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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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서부발전 국산화개발설명회에 참석한 기자재제조업체 관계자들이 석탄발전 계획예방정비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지난 25일 서부발전 국산화개발설명회에 참석한 기자재제조업체 관계자들이 석탄발전 계획예방정비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수입에 의존하던 발전기자재 국산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태안발전본부(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국산화개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김병숙 사장이 발전설비기자재 국산화에 강한 의지를 갖고 직접 제안한 것으로 발전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문턱을 낮춰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한 기술개발과 일자리 창출 등을 달성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자리에 발전업계 진출을 모색하는 기자재제조업체 22곳 중소기업 31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발전설비용량 1000MW 석탄발전 계획예방정비현장을 둘러보는 등 발전기자재 국산화개발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부발전은 사용빈도가 높은 외산기자재 19개 품목을 선정해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기술개발을 위한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신용식 서부발전 국산화부 차장은 “서부발전은 최근 발전기자재 국산화 개발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발전기자재 국산화를 위해 중소기업과 함께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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