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인권경영 선포…인권경영위원회도 출범시켜
서부발전 인권경영 선포…인권경영위원회도 출범시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10.2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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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본사 전경.
서부발전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인간존중경영을 우해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하고 11대 전략과제를 선정하는 등 인권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WP 인권경영선포식을 25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서부발전 인권경영정책실행의사기구인 인권경영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되는 등 이날 인권경영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출범하기도 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최근 갑질논란 등이 이슈가 되면서 기업의 인권존중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수준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상황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인권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할 책임이 있다”고 언급한 뒤 “이날 선포식을 계기로 회사경영활동에 연관된 협력사·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변호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전담조직 조기 구축과 인권취약요소 자체점검 등을 통해 WP 인권경영 11대 중장기 실행체계를 수립하는 등 인권경영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인권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선진인권경영정책 수립과 인권침해 구제절차 마련, 인권경영 11대 실행과제 실적 모니터링 등 인권경영실행을 더욱 구체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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