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PS(주)(사장 김범년)가 현대엔지니어링(주)과 알제리 발전설비용량 1600MW 규모 지젤(Jijel)복합화력(800MW×2기) 시운전 기술용약계약을 51억 원가량에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KPS는 이달 중순부터 1년 7개월 간 이 발전소 시운전 기술용역을 맡게 된다.
김범년 한전KPS 사장은 “앞으로도 한전KPS는 노후발전소 성능복구개선공사와 시운전 등의 시장점유율을 높여 운전·정비부문 전반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모로코 등에서 발전소 시운전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특히 한전KPS는 현재 인도·요르단·필리핀·우루과이 등 8개국에서 11개 사업소를 운영하면서 운전·정비(Operation & Maintenance)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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