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발전용 천연가스판매량이 10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9월 천연가스판매량은 발전용 수요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대비 8.9% 증가한 184만 톤을 기록했다.
발전용 천연가스판매량은 발전량 증가와 원전과 석탄발전 등 기저부하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아 전년 동월대비 13.2% 오른 89만3000톤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2017년 12월 이후 10개월 때 증가세를 이어갔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판매량도 경쟁연료 대비 가격경쟁력 회복의 영향을 받아 산업용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년 동월대비 5.1% 오른 94만7000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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