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드론·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도입 추진
원자력환경공단 드론·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도입 추진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10.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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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 전경.
원자력환경공단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 전경.

【에너지타임즈】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에 드론·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이 대거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지난 5일 4차 산업혁명 전문가를 비롯한 원자력환경공단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4차 산업혁명과 방사성폐기물처분장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차 이사장은 “국민안전이 최우선인 방사성폐기물처분장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조기에 활용될 수 있도록 산·학·연과 협력해 기술개발·실증을 추진하는 한편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안전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방사성폐기물처분장 동굴처분시설 구조물 안전진단에 드론을 활용해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또 이들은 지하수위·지진감시 등 현재 따로 이뤄지는 방사성폐기물처분장 부지감시체계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종합부지감시체계로 통합하는 연구과제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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