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한·일 영농형태양광발전 세미나 개최
에너지공단, 한·일 영농형태양광발전 세미나 개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10.0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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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 2018년도 영농형태양광발전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시공기업을 대상으로 영농형태양광발전 설치에 필요한 기술적 능력배양을 지원하기 위해 4일 킨텍스(경기 고양시 소재)로 영농형태양광발전 설치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갖고 있는 일본영농형태양광발전협회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한·일 영농형태양광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영농형태양광발전 설치에 대한 경험이 충분치 못한 국내 영농형태양광발전 시공기업은 일본영농형태양광발전협회에서 추진한 영농형태양광발전 관련 설치사례·시공방법·유의사항 등의 정보를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너지공단 측은 이 세미나를 통해 영농형태양광발전 시공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국내 보급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영농형태양광발전은 농사와 태양광발전의 병행이 가능해 태양광발전사업 확대에 따른 농지의 감소를 최소화하는 한편 부동산 투기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큰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산업부와 에너지공단은 국내에서 최초로 2018년도 하반기 영농형태양광사업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농가에 장기저리 정책자금 융자(평균이자 : 1.75%,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시설투자비 90% 이내) 지원을 하는 한편 신청자 접수를 위한 공고를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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