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바이오가스 정제기술 녹색기술인증 획득
가스기술공사 바이오가스 정제기술 녹색기술인증 획득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9.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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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공사 바이오가스정제기술이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가스기술공사 바이오가스정제기술이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에너지타임즈】 가스기술공사에서 보유한 바이오가스 불순물을 제거하고 일정한 농도의 바이오메탄을 생산하는 정제농축기술인 바이오가스정제기술이 녹색기술로 인증 받았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삼단배열 흡착식 공정과 분리막 기반 메탄농도 제어공정을 적용한 바이오가스 정제기술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술은 바이오가스 불순물을 제거하는 한편 일정한 농도의 바이오메탄을 생산하는 정제농축기술로 기존 흡착제 수명을 80%이상 늘리는 한편 바이오메탄농도를 제어함으로써 기존 바이오가스 정제공정에 비해 바이오메탄 경제성과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가스기술공사는 친환경에너지기업으로서 이번에 녹색기술인증을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앞으로 바이오가스사업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가스기술공사는 국가와 환경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국내 최고 천연가스설비전문기술기업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기술개발 확대로 정부의 친환경에너지정책에 부합되는 정부국책과제에 참여하는 한편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내 기술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가스기술공사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 국내외 초대형 LNG저장탱크설계기술개발과 신에너지 공급원료 정제분야 기술개발, CCS기술개발, 친환경 LNG벙커링기술개발 등 우리나라 친환경기술개발에 크게 기여하고 국가에너지신사업 창출에 일조하고 있다.

☞ 녹색기술인증제도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온실가스나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 하는 유망한 녹색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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