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한화에너지, 美 볼더솔라 3단계 공동개발 뜻 모아
중부발전-한화에너지, 美 볼더솔라 3단계 공동개발 뜻 모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9.2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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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중부발전이 한화에너지와 미국 네바다지역 볼더솔라 3단계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1일 중부발전이 한화에너지와 미국 네바다지역 볼더솔라 3단계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중부발전이 미국 네바다지역 태양광발전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1·2단계에 이어 3단계 사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은 한화에너지와 미국 네바다지역에서 발전설비용량 150MW 규모 볼더솔라 3단계를 공동으로 개발키로 한데 이어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앞서 중부발전은 2012년 미국 내 KOMIPO America를 설립한데 이어 2015년 미국 태양광기업인 썬파워(SunPower)와 공동개발로 같은 해 6월 볼더솔라 1단계(발전설비용량 100MW), 11월 2단계(50MW)를 매듭지은데 이어 현재 상업운전 중이다.

특히 3단계는 미국 태양광개발업체가 아닌 국내 태양광개발업체인 한화에너지와 공동개발로 진행되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경쟁이 치열한 미국태양광발전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동반진출이란 점에서 큰 발자취를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과 한화에너지는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미국 신재생에너지시장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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