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MIRECO EYE…광해방지 넘어 도로조사 확대
광해관리공단 MIRECO EYE…광해방지 넘어 도로조사 확대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9.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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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서울시와 서울지역 도로안전에 자사에서 개발한 광해방지신기술인 ‘지하공동형상화측정기술(MIRECO EYE)’을 적용한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 기술은 신기술로 지정됐으며, 지하공동에 삽입해 지하공동 규모·방향성 등과 같은 정밀한 수치정보와 영상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신기술로 알려지고 있다.

광해관리공단 측은 도면이 없는 폐광 지하공동정보를 취득하기 위해 지하공동형상화측정기술을 개발했으며, 이후 도심지 도로하부 공동에 사용가능한 수준으로 슬림화·경량화 하는 등 다양한 기능특화모델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 기술은 광해방지분야를 넘어 서울지역 도로조사부문까지 확대됐다.

서울시는 도로침하 위험지역 수치정보를 쉽게 취득할 수 있어 도로지반함몰조사 등 예방업무를 보다 과학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광해방지신기술을 서울지역 도로하부 공동탐사에 활용함으로써 국민안전을 강화할 수 있고 신기술 활용한 청년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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