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인천본부,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 대폭 확대
에너지공단 인천본부,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 대폭 확대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9.12 14: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서광준)가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개최한 ‘2018년도 에너지바우처제도 설명회’에서 에너지바우처를 중증·희귀난치성질환자 등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인천지역본부는 에너지바우처 대상가구 지원단가를 상향 조정했고,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에 중증질환자·희귀난치성질환자 등을 추가해 더 많은 에너지취약계층이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신설·확대했다고 발표했다.

또 인천지역본부는 올해 예기치 못한 폭염으로 인한 에너지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내년 에너지바우처 대상가구에 하절기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키로 했다고 소개했다.

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지 못한 사유를 파악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나아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 인천지역 에너지바우처 담당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지역본부는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하도록 2018년도 에너지바우처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한편 참석자를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접수시스템과 업무포털시스템 활용방법에 대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