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업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환경부 장관상 수상
녹색기업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환경부 장관상 수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9.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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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전경.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본부장 안천수)가 지속가능한 친환경경영 확대를 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일 한강유역환경청 관할 수도권 소재 녹색기업을 대상으로 한 녹색기업 친환경경영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인천발전본부는 발전소에서 전력을 생산하기 위한 발전연료인 천연가스 연소 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NOx)과 온실가스를 줄인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천발전본부는 최근 1호기 최신 PMP버너·신형연소실 교체로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절감가량으로 줄이는 한편 황연발생을 감소시키는 한편 연간 온실가스 2200톤 감축효과를 냈다. 또 2호기 탈질설비(SCR) 저농도 암모니아수 직접 주입 설비를 최초로 적용함으로써 발전기 가동 초기 질소산화물 배출농도를 감소시켰다.

안천수 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장은 “인천발전본부는 발전회사 최초로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후 23년간 그 지위를 유지해 오면서 환경경영 최우수사업장으로서 명예를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인천발전본부는 과감한 설비투자와 지속적 개선요소 발굴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발전소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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