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르는 ESS 화재…서부발전 선제적 특별안전점검 나서
잇따르는 ESS 화재…서부발전 선제적 특별안전점검 나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8.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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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최근 잇따르는 에너지저장장치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에너지저장장치 연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화재대비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에너지저장장치 연계 전국 3곳 신재생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제19호 태풍 소멸 후 강풍에 따른 영향 등을 살펴봤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 관련 서부발전은 유사사례 재발방지와 사내 신재생에너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개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서부발전은 소규모 풍력·태양광발전설비에 대한 원활한 운영과 안전점검을 위해 점검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드론을 투입해 사각·고소설비 점검에 활용하고 있다.

또 서부발전은 전용 통신망 구축을 완료해 현장안전점검영상을 실시간으로 각 사업소 방재센터와 본사 종합재난상황실에 전송해 원격으로 기술문제 등을 진단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한된 점검인력과 거리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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