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안전 강화…서부발전·협력사 안전관리책임자 한자리
현장안전 강화…서부발전·협력사 안전관리책임자 한자리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8.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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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서부발전 주관으로 열린 안전 공감 대토론회에 참석한 서부발전 본사·사업소 안전부서장과 경상정비협력회사 사업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8일 서부발전 주관으로 열린 안전 공감 대토론회에 참석한 서부발전 본사·사업소 안전부서장과 경상정비협력회사 사업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안전한 일터 구현을 위한 협력기업과 소통을 위해 지난 28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본사·사업소 안전부서장과 경상정비협력기업 사업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공감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관리책임자는 자기주도형 안전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모든 근로자들이 스스로 불안전한 행동을 인지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안전전문가 특강에 모두 공감했다.

또 이들은 안전문화와 함께 안전프로세스와 안전시스템 확립만이 선진 안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필수요건이라는데 뜻을 같이 했다.

김경재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정부에서 안전정책과 법규를 강화함에 따라 공공기관 안전관리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한 뒤 “안전사고 90%이상이 발생하는 하도급업체와 일용직근로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든든한 지원이 현장안전관리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임직원 참여로 발전소 현장위험성과 사고사례 반영한 자사 필수안전수칙(WP STAR-10)을 공공기관 최초로 제정한데 이어 안전수칙 동영상·포스터·유인물 등을 제작해 발전소 현장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과 근로자들의 안전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또 서부발전은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기반 스마트안전관리를 위해 가상현실(VR) 고글을 활용한 추락체험시연이 가능한 신개념 안전체험장을 올해 평택발전본부 내 설치하는 것을 시간으로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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