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활동 전념할 수 있는 별도창업공간인 벤처창업지원센터 개소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사내벤처 공모를 통해 선정된 ‘발전연료 부산물 활용한 친환경자원순환소재 개발·상용화’와 ‘고압전동기 Up-Cycling / 프리미엄 고효율고압전동기 개발’ 사내벤처 창업리더와 24일 사내벤처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지난 7월 사내벤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과제 창업리더에게 창업활동 전반에 걸친 경영자율권을 보장하는 한편 현업에서 벗어나 벤처창업지원센터에서 자유롭게 창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별도의 창업공간을 제공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이들 사내벤처는 앞으로 정부와 서부발전에서 사업화 자금 수혜와 비즈니스모델 강화교육, 관련 전시회 참가 등 성공창업을 위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받게 된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은 일자리 창출에 부응하고 사내 기술역량을 활용한 기술사업화를 실현하기 위해 사내벤처특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한 뒤 “공기업에서 분사한 스타트-업이 최초로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창업지원전담인력을 통한 창업아이디어 공모·선정과 컨설팅, 예산지원, 특허·사업자등록 등 아이디어 공모에서부터 분사창업까지 모든 과정의 지원을 전담할 수 있는 사내벤처지원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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