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당기순이익 전년比 68% 늘어
대한전선 당기순이익 전년比 68% 늘어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8.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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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이 2018년도 상반기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7287억 원, 영업이익 163억 원, 당기순이익 –18억 원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7716억 원, 영업이익 145억 원, 당기순이익 –32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공시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 당기순이익은 68%로 늘었다. 또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3%, 당기순이익은 18%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고수익 프로젝트 매출과 이익실현이 하바기로 순연되면서 별도재무제표 기준 전년 동기대비 24%, 연결재무제표 기준 3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대한전선은 상반기 파인스톤골프장을 양도하는 등 비영업자산과 부실계열회사를 정리하면서 당기순이익이 날 수 있는 안정적인 재무구조가 가능해지고 있다”고 분석한 뒤 “올 하반기 수주와 매출물량이 많아지는 전선업계 특성과 상반기에서 순연된 물량 등을 감안할 때 올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개선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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