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광물자원공사가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효과 등 체감변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9명 이상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95%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78%가 사회 전반에 걸친 부정청탁 관행이 개선되고 있다고 각각 답했다.
이뿐만 아니라 청탁금지법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이나 업무수행에 지장을 주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92%가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답하는 한편 광물자원공사가 청탁금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도 9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물자원공사는 청탁금지법 시행 후 임직원들의 청탁금지법에 대한 인식과 체감변화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기획했으며, 설문조사결과 광물자원공사 청렴정책추진에 반영하고 임직원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종기 광물자원공사 경영혁신팀장은 “임직원들 사이에서 청탁금지법 도입취지와 청렴사회를 위한 공감대가 이번 설문조사결과로 충분히 형성됐다”고 평가한 뒤 “광물자원공사가 청렴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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