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유향열 한국남동발전(주) 사장이 40℃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는 등 111년 만의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영흥발전본부(인천 옹진군 소재)를 방문해 전력수급 상황과 발전설비 안전점검에 나섰다.
유 사장은 영흥발전본부 하계피크발전설비운영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영흥화력 1~4호기 중앙제어실과 회처리장 등 영흥발전본부 내 발전설비를 일일이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유 사장은 “올 여름 기상상황은 평년보다 다르게 폭염이 지속되고 있고 특히 8월 둘째 주에 최대전력수요가 예상되고 있다”면서 “안정적인 발전설비 운영으로 차질 없는 전력공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유 사장은 이날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여수발전본부·삼천포발전본부 등 남동발전 전국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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