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주차 유연탄·우라늄·철광석價 약보합세 유지
7월 2주차 유연탄·우라늄·철광석價 약보합세 유지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7.1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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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7월 2주차 유연탄·우라늄·철광석가격이 약보합세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제공하는 광물종합지수(MinDex)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7월 2주차 유연탄가격은 톤당 118.88달러로 전주대비 0.8%, 우라늄가격은 파운드당 23.08달러로 전주대비 0.8%씩 상승한 반면 철광석가격은 톤당 63.85달러로 전주대비 0.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물자원공사 측은 유연탄 가격 관련 최근 중국의 하절기 석탄발전 가동률이 증가한 가운데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베트남으로부터의 유연탄수입량이 전년 동기대비 59% 증가세를 나타내면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우라늄가격은 일본이 2030년까지 30기 원전 재가동을 중심으로 한 신규원전계획이 수립된데 이어 중국이 신규원전을 가도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철광석가격은 미-중 무역정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 최대 철강산지인 탕산시가 오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강회사와 코크스 제조부문 감산을 결정하면서 철광석 수요가 위축되면서 하락했다.

한편 광물종합지수는 최근 3년간 평균수입규모 상위 15대 광종을 산업적인 중요도와 수입금액에 따라 가중치를 둬 수치화한 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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