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지역주민 숙원사업인 어일-대본 우회도로 개통
한수원 지역주민 숙원사업인 어일-대본 우회도로 개통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7.16 18: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 양북종합복지관(경북 경주시 소재) 앞마당에서 열린 경북 경주시 양북면 어일리와 대본리를 잇는 총 연장 7.65km 우회도로 준공식에 참석한 내외귀빈들이 제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6일 양북종합복지관(경북 경주시 소재) 앞마당에서 열린 경북 경주시 양북면 어일리와 대본리를 잇는 총 연장 7.65km 우회도로 준공식에 참석한 내외귀빈들이 제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신월성원전 1·2호기 건설과 운영에 따른 지역사회와 약속한 경북 경주시 양북면 어일리와 대본리를 잇는 총 연장 7.65km 우회도로 공사를 마무리한데 이어 16일 양북종합복지관(경북 경주시 소재) 앞마당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 도로는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한수원은 모두 1000억 원을 투입한데 이어 2015년 1월 1단계로 대종교에서 어일리까지 6.85km구간을 개통한데 이어 2단계인 어일리 마을 확장구간 0.8km를 완공시킨 바 있다.

이날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 사업은 동경주권역 관광 중심인 문무왕릉·감은사지·감포·주상절리 등을 포함한 해안지역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줌으로써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상생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주낙영 경주시장도 “기존 도로는 노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못했으나 이 도로 신설로 지역교통여건개선은 물론 동경주지역 접근성이 높아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