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상생협력기금 1호 서부발전…기금규모 상향조정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1호 서부발전…기금규모 상향조정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7.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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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부발전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2018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을 체결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과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서부발전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서부발전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2018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을 체결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왼쪽)과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이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올해 상향조정한 70억 원을 출연키로 한데 이어 12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2018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서부발전은 농어촌 공동협력 관련 사업을 비롯한 농어촌 교육․장학사업과 농어촌 복지증진사업, 농어촌 지역개발·활성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한 뒤 시행하게 된다.

특히 서부발전은 ▲발전소 온배수 활용 한국형 스마트-팜 구축사업 ▲해피 위피스쿨 클래스 ▲미세먼지 저감 지원사업 ▲둘레길 개선·정비사업 등 지역사회 특색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농어촌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복지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은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1호 출연기업으로서 농어촌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문화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서부발전이 지속적으로 농어촌에 관심을 갖고 올해도 기금을 출연하게 돼 기쁘다”면서 “기업과 농어촌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해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제1호 출연기업으로 모두 52억 원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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