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간 남부발전 협력중소기업…계약추진 482만불 성과
동유럽 간 남부발전 협력중소기업…계약추진 482만불 성과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7.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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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남부발전에서 지원하는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헝가리 현지 발전소 담당자와 상담을 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남부발전에서 지원하는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헝가리 현지 발전소 담당자와 상담을 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협력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시장개척단을 꾸려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폴란드·헝가리에 파견한 결과 모두 482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추진성과를 만들어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여한 ㈜고려엔지니어링 등 8곳 협력중소기업은 남부발전 도움으로 현지 발전소 담당자 등과 모두 93건에 달하는 구매상담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1085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상담 실적과 함께 482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이들은 폴란드 국영전력회사인 Enea에서 운영하는 코지에나이스(Kozienice)화력발전소와 헝가리 친환경 발전소인 타타베이냐(Tatabanya)화력발전소를 방문해 경영진·실무진과 만나 자사 기술경쟁력을 홍보하기도 했다.

한 남부발전 협력중소기업은 폴란드에서 54만 달러, 헝가리에서 125만 달러 등의 수출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성창현 남부발전 동반성장부장은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자사 브랜드를 활용한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2012년부터 매년 1회 협력중소기업과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협력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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