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정보보안문화 정착…가스공사 발 빠른 행보 눈길
자율정보보안문화 정착…가스공사 발 빠른 행보 눈길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8.06.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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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한 직원이 통제소에서 천연가스 공급을 통제하고 있다.
가스공사 한 직원이 통제소에서 천연가스 공급을 통제하고 있다.

【에너지타임즈】 가스공사가 정보보안관리체제 강화에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올해 초 조직개편으로 정보보단 담당부서인 통합보안처를 안전기술부사장 직속으로 두면서 보완관리종합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난달 올해를 자율보안문화정착의 해로 선포한데 이어 자율보안문화 정착을 위한 정보보안관리체제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앞서 가스공사는 최근 수립한 정보보안부문 혁신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정보보안을 규제가 아닌 경영전략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보안업무를 수행토록 하는 등 자율정보보안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가스공사는 정보보안우수사례와 보안슬로건 공모전 등을 열어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에 나서는 한편 정보보안부문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규훈 가스공사 보안기획부 부장은 “가스공사는 점점 지능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 운영 강화는 물론 현장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사업소에 대한 무선침입방지시스템을 확대해 구축하고 정보보안 전담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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