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집중하는 남부발전…청년 역량제고도 챙겨
일자리 창출 집중하는 남부발전…청년 역량제고도 챙겨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6.0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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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4곳 기관과 청년교육 업무협약 체결
실전에 강한 청년교육 맡게 될 고운서당 운영
지난 31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남부발전이 부산일보·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사회적기업연구원·솔라파트너스(가나다 順) 등 4곳과 미래세대 청년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1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남부발전이 부산일보·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사회적기업연구원·솔라파트너스(가나다 順) 등 4곳과 미래세대 청년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남부발전이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역량 제고에도 바짝 신경을 쓰는 분위기다. 부산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실전에 강한 교육에도 집중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은 부산지역 부산일보·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사회적기업연구원·솔라파트너스(가나다 順) 등 4곳과 미래세대 청년교육에 힘을 모으기로 한데 이어 지난 31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미래세대인 청년들에게 경제교육과 인문학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될 고운서당을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고운서당은 시니어의 경험·지식집합체가 구름이 되어 미래 세대에 우산이 되는 한편으로 인생을 설계하는 과정에서의 단비가 되겠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경제교육과 인문학교육 등 실제 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비즈니스 현장에서 경험과 지식을 쌓은 오피니언과 시니어 100여명과 대학생 2~3학년으로 구성된 교육생은 매주 금요일 만나 경제교육과 인문학교육, 워크숍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남부발전 등은 내년 3월 고운서당 개강을 앞두고 오는 8월 교육과정을 확정한 후 9월부터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인터뷰 등을 거쳐 선발된 30명의 교육생은 무료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허태연 고운서당 팀장은 “시니어 재능기부와 경제교육과 인문학교육 등 다양한 교육으로 교육생들을 4차 산업혁명시대를 리드하는 창조적인 리더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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