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지난 31일 경인지사(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22곳 광해방지기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토양유실량 산정프로그램(MIRECO-SLEP) 교육과정을 운영한데 이어 교육생을 대상으로 광산지역 토양복원사업 설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배포했다.

한국형 토양유실량 산정프로그램은 미국 농무부에서 개발한 토양유실예측공식에 강우인자·지형인자 등 국내 실정을 반영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이에 앞선 지난 3월 광해관리공단은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이 프로그램의 등록을 마친 바 있다.

이상환 광해관리공단 기술연구센터장은 “앞으로도 광해관리공단은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광해방지사업에 대한 품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기술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