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ESS 기술·실증사례 공유…남아시아 국가 공무원 방한
韓 ESS 기술·실증사례 공유…남아시아 국가 공무원 방한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8.05.29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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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에너지공단이 아시아개발은행·한국전지산업협회·스마트그리드협회·한국전지연구조합 등과 함께 남아시아 국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저장장치 기술이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29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에너지공단이 아시아개발은행·한국전지산업협회·스마트그리드협회·한국전지연구조합 등과 함께 남아시아 국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저장장치 기술이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스리랑카·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 국가 공무원들이 방한했다. 우리의 에너지저장장치 기술을 둘러보는 한편 실증사례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아시아개발은행·한국전지산업협회·스마트그리드협회·한국전지연구조합 등과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교류와 네트워킹 확대를 위해 29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스리랑카·방글라데시·네팔 등 남아시아 국가 공무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에너지저장장치 기술이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12년 에너지공단과 아시아개발은행에서 체결한 에너지효율향상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양해각서에 의거 아시아태평양지역 에너지효율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우리 기업의 우수한 에너지저장장치기술과 프로젝트, 실증사례 등을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협력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이들은 LG화학·LS엠트론·우진산전·미섬시스텍·한국전력공사·에너지기술평가원 등에서 소개한 에너지저장장치기술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우리 기업들의 실증사례를 통해 소개된 개발도상국 적용가능사업모델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 워크숍은 남아시아지역 에너지패러다임변화를 이끌 수 있는 원동력과 4차 산업혁명, 에너지저환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현지에서 아시아개발은행과 아시아클린에너지포럼(Asia Clean Energy Forum)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포럼은 ‘미래를 위한 혁신활동(Harnessing Innovation to Power the Future)’이란 주제로 열리며,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접근·에너지효율성·재생에너지 등 혁신적인 플랫폼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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