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민간 주도 규제혁신단 출범
민간주도로 중소기업 규제혁신단이 출범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규제개선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중소기업에서 겪고 있는 규제와 경영애로를 종합적으로 발굴해 건의하는 ‘중소기업규제혁신단’을 출범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 규제혁신단은 13개 중소기업단체협의회와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 중소기업연구원 등 중소기업 관련 단체·기관이 참여한다. 또 기존 단체협의회 회원단체에 설치된 규제신고센터로 발굴·접수된 규제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취합·정리해 일괄적으로 정부에 건의한다.
중앙회 관계자는 “이 규제혁신단은 중소기업 관련 단체별로 애로사항을 개별 건의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 정부의 정책에 부합하고 효율적인 규제개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했다”며 “앞으로 현장중심의 규제발굴기능을 강화하고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경영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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