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대구경북연구원에서 경북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시범단지 조성에 대한 용역을 발주한 가운데 10일 포항테크노파크(경북 포항시 소재)에서 ‘경북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시범단지조성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 설치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고효율설비시스템 구축 ▲미래에너지비즈니스모델 개발 등 4개 부문 8개 사업에 450억 원을 투입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그 일환으로 전국 대표 관광지에 걸맞게 우수한 경관이 반영된 태양광발전시설과 함께 미세먼지가 없는 수소연료전지발전·에너지저장장치(ESS)가 결합된 신재생발전클러스터 구축, 숙박시설·편의시설 등 에너지소비가 많은 곳 에너지공급, 마이크로그리드기술 등 분야별 에너지수요 적정관리, 전기충전소 등을 설치해 전기자동차가 운행되는 내연기관 차량 프리존(Free Zone) 조성 등 구체적인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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