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국훈련…전력거래소 지진·화재 등 방점 찍어
안전한국훈련…전력거래소 지진·화재 등 방점 찍어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18.05.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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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포항지진 이후 여진 증가와 밀양세종병원화재 등을 고려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재난을 기반으로 한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8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8월 119안전체험관(전북 임실군 소재) 체험훈련을 시작으로 2주간 진행된다.

119안전체험관 체험훈련은 ▲지진체험 ▲화재연기탈출체험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체험실습 ▲4D재난영상 시청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력거래소 안전한국훈련 중점훈련은 오는 16일 있을 예정이며, 이날 본사 사옥 인근지역에서 강한 지진이 발생함으로써 사옥일부가 파손되면서 중앙전력관제센터 기능과 전력시장운영 기능이 상실되는 훈련시나리오가 전파된다.

이날 훈련에서 전력거래소는 한전 등 전력유관기관과 나주시·나주경찰서·나주소방서 등 지역유관기관을 비롯한 나주종합병원·나주중장비협회·나주자율방재단·남양유업·LG화학 등과 함께 한다.

이뿐만 아니라 전력거래소는 훈련기간 중 사이버침투대응훈련·불시비상소집훈련·불시화재대피훈련을 별도로 진행하기로 했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대규모 지진, 대형화재 등과 같은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재난발생 시 전력계통운영기능과 전력시장운영기능이 흔들림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을 통한 확고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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