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 100 Awards…한전 3년 연속 수상 영예
CIO 100 Awards…한전 3년 연속 수상 영예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5.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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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플랫폼 기반 자산관리·효율화·비용절감 등 성과 인정받아



【에너지타임즈】한전이 창의적 혁신을 추진한 100개 기업·기관에게 주어지는 CIO 100 Awards로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는 ‘에너지전환, 디지털 변환’이란 새로운 변혁의 시대를 맞아 에너지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자산관리 최적화와 설비운영 효율화, 비용절감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일 열린 ‘제31회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Awards 시상식’에서 100대 기업에 3년 연속 포함되면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자리에서 한전은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인 빅-데이터(Big-Date)·인공지능(AI)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에너지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개별시스템 중복 도입 예방을 위한 상호운용기술 가이드라인 제정, 그에 기반 한 단계별 사업추진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에너지플랫폼은 기존에 운영 중인 각종 개별시스템들을 공통플랫폼이란 중심 플랫폼에 연결시켜 전력설비 운영과 전력사용량, 신재생에너지 관련 데이터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을 골자로 개발됐다. 또 개발자도구를 제공하고 있어 직원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아이디어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직접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다.

특히 한전은 현재 전사적 플랫폼정책에 기반 한 공통 플랫폼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이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실증할 계획이다.

한편 CIO Awards는 창의적 혁신성과가 탁월한 기업·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400개에 달하는 기업·기관 등이 경쟁을 벌였다. 이중 50여명의 외부전문위원 1차 심사와 자체 전문가의 2차 심층검증을 거쳐 100대 기업·기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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