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국민·에너지 소통공간인 미래에너지움 오픈
충청권 국민·에너지 소통공간인 미래에너지움 오픈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8.04.2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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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으로 배우는 에너지세상 콘셉트로 AR·VR 등 대거 접목




【에너지타임즈】충청권에 국민과 에너지가 만날 수 있는 소통공간이 마련됐다. 에너지공단에서 운영하는 에너지홍보관이 수도권·영남권·호남권에 이어 충남권에서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대전엑스포공원(대전 유성구 소재) 내 기존 전기에너지관건물을 에너지홍보관인 ‘미래에너지움’으로 리모델링공사를 마무리 짓고 26일 현지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체험으로 배우는 에너지세상이란 콘셉트로 개관한 미래에너지움은 2704㎡ 규모 에너지교육과 놀이체험을 결합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들로 꾸며졌다.

이곳에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입체영상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향상 관련 정책·발전원리·변천사·직업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에너지공단은 미래에너지움 로비에 개방형 도서관을 조성한데 이어 사내외 기부 등을 통해 에너지·과학부문 도서를 비치해 도심 속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미래에너지움은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상설전시관을 비롯한 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창업보육센터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날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미래에너지움은 대전을 비롯한 중부권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이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앞으로도 에너지공단 임직원들은 지역주민과 함께 신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향상·에너지절약 등 이모저모를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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