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관련 인사채용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비리신고자에게 포상금(현금 500만원)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상반기 인사채용 기간인 오는 18일부터 7월 18일까지 3개월간 비리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또 청탁금지법 위반 등으로 처분이나 판결에 이른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취업준비생들이 공정한 기회를 갖고 정정당당한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공익적인 가치 창출에 매순간 중부발전은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2년 연속 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