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임명절차 거쳐 취임 예정
【에너지타임즈】김종갑 前 한국지멘스 회장이 한전 신임 사장 후보자로 선출됐다.
한국전력공사는 10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김종갑 前 한국지멘스 회장을 제20대 신임 사장으로 선출했다.
김 내정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임명절차를 거쳐 오는 13일 취임식을 가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김 내정자는 1975년 제1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산업자원부 차관보와 특허청장, 산업자원부 제1차관, 하이닉스반도체 대표이사 사장,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회장 등을 각각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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