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인수기지 본 궤도…가스공사-지자체 등과 협력채널 확보
제5인수기지 본 궤도…가스공사-지자체 등과 협력채널 확보
  • 김옥선 기자
  • webmaster@energytimes.kr
  • 승인 2018.03.28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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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제5인수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스공사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채널을 확보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제5인수기지 부지로 석문국가산업단지(충남 당진시 소재)를 최종적으로 확정한 가운데 충청남도·당진시 등과 제5인수기지를 건설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키로 한데 이어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가스공사는 제12차 장기천연가스수급계획에 의거 제5인수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우선협상대상지역으로 석문국가산업단지(충남 당진시 소재)를 선정한데 이어 입지선정협의절차에 착수한 바 있다.

이 기지는 2031년까지 20만㎘급 저장탱크 10기와 하역설비, 기화송출설비 등으로 건설되며,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는 20만㎘급 저장탱크 4기를 2025년까지 추진된다.

특히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제5인수기지 사업 ▲항만시설 설치 ▲해양환경 보전 ▲보상·민원 ▲인·허가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가스공사와 당진시는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협력사업 추진, 지역주민 갈등, 민원해결 등을 골자로 한 별도 상생협력을 체결하기로 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제5인수기지 프로젝트와 관련 2016년 4월부터 임해지역을 대상으로 제5인수기지 입지조사에 착수해 2017년 9월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우선협상대상지역으로 선정한 뒤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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