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지난 22일 베트남 현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베트남 산업무역부 간 체결한 ‘에너지안전관리부문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를 계기로 한국형 전기안전관리시스템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지난 23일 베트남 산업안전기술환경국을 방문해 안전관리시스템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과 앞으로의 일정을 논의하는 등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조 사장은 “베트남이 눈부신 경제성장을 거듭하면서 최근 에너지안전관리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우리의 안전관리시스템이 베트남 전기재해 예방은 물론 우리 전기산업의 베트남시장 진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산업부와 베트남 산업무역부 간 체결한 에너지안전관리부문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는 베트남에 우리나라 전기안전관리법령과 기술기준을 제공하는 한편 관련 정책에 대한 컨설팅과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 에너지안전종합교육원 건립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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