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그 동안 원전정책 찬반전선을 이뤘던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현장에 취임 후 처음으로 방문했다.
백 장관은 22일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진행됐던 신고리원전 5·6호기 공론화과정을 거쳐 지난해 10월 말 건설을 재개한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현장을 방문해 협력회사와 지역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신고리원전 5·6호기 공사 재개가 공론화과정을 통해 결정된 만큼 이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건설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백 장관은 신고리원전 5·6호기 공론화과정에 따른 공사 일시중단에 따른 협력업체 보상과 지역경제에 대한 대책 등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지역주민·한수원 등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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