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한국전력기술(주)(사장 이배수)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17년도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자율적인 청렴·윤리활동으로 전년대비 2단계 상승한 2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평가에서 한국전력기술은 조직 내 반부패분위기를 확산하고 부패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내부자체점검을 강화했고 업무 중 부패취약부문을 자율적으로 발굴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등 부패발생 소지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한국전력기술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아 2016년 4등급인 미흡기관에서 2등급인 우수등급으로 2단계 상승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동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는 “2018년에도 반부패 청렴·윤리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주민·민간기업과도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힌 뒤 “특히 정부의 ‘국민과 함께하는 청렴사회 만들기’ 노력에 공기업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평가·지원함으로써 청렴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부패방지시책평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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