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경영연구소는 최근 LNG 초과공급으로 인한 세계시장가격 하락과 해외 해상기지(FSRU) 활용도 증대, 동남아시아 등 새로운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현지 국영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로 사업을 추진하는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해외공급사업단은 2020년까지 가스공사 해외 하류인프라사업 역량을 강화하면서 메이져기업과의 수주경쟁에서 대등한 지위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국내 민간기업과 해외사업 동반진출, 일자리 창출 등을 함께 달성하는 단계별 로드맵을 발표했다.
박성수 가스공사 공급본부장은 “가스공사는 하류인프라사업 관련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와 자체 역량 강화, 국내 민간기업 상생협력 방안 등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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