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불 우즈베키스탄 현대화사업…한전, 수주경쟁력 강화 방점
1억불 우즈베키스탄 현대화사업…한전, 수주경쟁력 강화 방점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11.22 22:4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타임즈】한전이 1억 달러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전력설비 현대화사업 수주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우즈베키스탄 국영전력공사와 우즈베키스탄의 비효율적인 전력시스템 운영·관리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한편 전력설비 현대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한데 이어 지난 21일 서울지역본부(서울 중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업협력약정(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 약정은 지난 7월 체결한 전력부문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 체결 후속조치이자 지난 9월 한전의 우즈베키스탄 발·송·배전 전력설비진단사업 등을 계기로 이뤄졌다.

특히 한전은 시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우즈베키스탄 정책실무자 초청교육을 시작으로 재원조달 다각화와 기술교류 확대 등의 협력을 통해 내년 우즈베키스탄에서 추진하는 1억 달러 규모의 집중원격감시시스템(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quisition)·에너지관리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 현대화사업 수주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