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개소에 사업비 3300만원 투입
경기 양주시가 유턴구역내 혼란방지를 위해 LED 유턴 신호기를 운영키로 했다.
양주시는 기존 유턴 구역 내 안내 표지판이 교차로 상황에 따라 유턴시기(적신호시, 보행신호시, 좌회전시 등)가 달라 운전자에게 혼란을 줘 이를 방지하고자 LED 유턴 신호기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LED 유턴신호등은 현재 관내 58개소에 사업비 3300만원을 투입해 설치하고 있으며, 고효율 에너지 활성화에 따른 절전효과가 높고 수명이 길며 안전성과 시민성이 높은 LED로 설치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고효율 에너지 사업에 따라 사업비 982백만원(국비 688백만원, 시비 294백만원)을 투입해 4059개 신호등 중 1523개의 전구신호등을 교체 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관제센터 구축과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 기반확충에 따른 UTIS사업과 버스 정보를 제공하는 BIS사업 등 첨단 신호시스템을 도입해 시민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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