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종합발전단지 건설이 본격화된다”
“삼척종합발전단지 건설이 본격화된다”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09.04.0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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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건설사업소 개소…인허가와 보상 등 추진
삼척시민들의 적극적인 유치로 추진되는 삼척종합발전단지 건설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남호기)는 삼척종합발전단지 건설 착공을 위해 인허가 업무와 보상업무 등을 추진하게 될 KT 호산중계소(삼척시 원덕읍 옥원리 소재)에 건설사업소를 개소했다.

이 사업소에는 직원 10명이 배치됐으며 이들 직원은 오는 6월 사업구역을 확정하고 7∼8월 설계기술용역을 비롯해 토지와 어업인에 대한 보상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도시기본계획 변경과 환경영향평가, 산업단지 지정승인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삼척종합발전단지는 총 5조9000억원의 자금이 투입돼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일대 330만㎡ 부지에 400만kW의 유연탄화력발전소(100만kW×4기)와 90만kW LNG발전소(45만kW×2기), 100만kW 무연탄화력발전소 등 총 590만kW 규모의 발전시설을 건설하는 것.

그 일환으로 남부발전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제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 2조8500억원을 투입해 1단계 사업으로 100만kW급 유연탄화력발전소 2기를 우선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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