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상담회에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10곳이 함께 했으며, 참가자들은 영국전기협회(EIC) 회원사를 비롯한 영국 전력기자재 발주처 20개사, 폴란드의 20개 발전플랜트 건설·정비회사 등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또 이들은 LS산전·효성 등 대기업 현지 법인직원들로부터 영국·폴란드의 전력시장 동향과 진출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는 등 유럽전력시장 진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수출로드쇼를 통해 40여건에 이르는 구매상담이 이뤄졌고, 이어 35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성사시켰다”면서 “남동발전은 협력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협력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해 동반성장평가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